멜론 6월 5주차 top100 듣기 ♥ 멜론차트100듣기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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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6월5주차top100듣기입니다. 벌써 2017년의 절반이 끝났습니다. 반년동안 무얼했는지 돌아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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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멜론 6월 5주차 top100 듣기 블로그입니다. 무더운 6월의 끝이 왔습니다. 2017년의 절반도 지나왔구요. 새해 첫날에 계획했던 올해의 계획은 얼마나 실현을 했는지 점검해 볼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조금 아이러니한 일을 깨닫곤 합니다.

정말 타이밍이 기가 막히게 좋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지지리 복도 없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알아낼 때도 그 중 하나입니다.

한 예를 들어보면,

옛날에 밤나무 한 그루가 있었습니다. 그곳을 지나면 사람이 밤을 따려고 발길을 멈추곤 하는 곳입니다.

물론 낮은 가지에 있는 밤은 누군가가 다 따버렸고, 높은 곳에만 밤이 있습니다.

주위를 들러보아도 긴 막대는 커녕 작은 돌조차 구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포기할까요? 음...

이 친구는 나무 위로 겨우겨우 올라간 끝에 몇 개를 따 가지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세찬 바람이 불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밤나무가 있는 곳에 가봤더니 밤들이 엄청나게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런 고생도 하지 않고 밤을 집으로 가져와 맛있게 먹었답니다.

무슨 이야기인지 눈치 채셨나요?

밤은 여기서 타이밍이죠. 이게 어긋나버리면 실컷 고생을 해도 낮은 성과를 냅니다.

중요한 것은 적절한 타이밍에 맞춰 그 장소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적시적소라는 말이 이 말인가 봅니다.

학교에서 '노력한 사람에게 보답이 돌아온다'라고 배웠습니다.

살다보면 꼭 그렇지 않다는 걸 이렇게 깨닫곤 합니다.

'타이밍이 좋은 사람에게 보답이 돌아온다' 가 오히려 맞는 듯 합니다.

하날의 축복이 있었기 때문이야, 타이밍이 좋았을 뿐이야. 

이런 말을 혹시 해 본 적있었나요? 

인생이 계속 그러하다면 행복을 찾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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