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에 출범한 카카오 TV의 웹드라마 연예 혁명 반응이 뜨겁다.


카카오도 TV가 있었나?...


어떻게 보나 봤더니 카톡에서 채널구독을 누르면 볼 수 있다고 한다.



채널 구독자 수가 일주일만에 150만이 늘어서 250만명이 됐다고 한다.


나만 이 핫한걸 모르고 있었나?


시대에 뒤쳐진건가?


이런 두려움이 들 수 있으므로 카카오 Tv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다.


주로 10~20분 짜리 컨텐츠를 제공하고


올해 드라마 6개, 예능 19개를 준비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3000억을 투자할 예정이란다.


게다가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있는 웹소설과 웹툰을 공급받아


이를 영상 컨턴츠화 한다고 하고


멜론이 ost를 책임지겠다고 한다.




우아...이렇게만 된다면


정말 좋겠지만


현재  미디어 동영상 시장 상황은 그리 녹녹치 않아 보인다.


공룡 유튜브와 넷플릭스가 지배하고 있는 상황


<유튜브가 압도적>



6월 기준 넷플릭스 월 이용자수 467만


웨이브 272만


유플러스 모바일 186만


티빙 138만


그리고 너도 보고 나도 보는 유튜브는...


월 이용자수가 무려 3308만명...



과기부에서 지난 31일 케이블TV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 규제 폐지 개정안 입법 예고를 했다.


이제 업체간 독점 걱정말고 합종연횡해서


대형 플랫폼을 만들어 보라는 이야기


OTT사업자도 만들고 세액공제 등 지원방안도 마련한다고 한다.


한마디로 밀어줄테니 유튜브랑 넷플릭스랑 한번 머리 박치기 해보라는 말인데...



토종 OTT관련주들의 상황을 살펴봤다.



1. POOQ와 oksusu가 통합한 웨이브


기대가 큰 만큼 문제점도 많다. 



2. CJ ENM 과 JTBC가 손을 잡고 달려드는 티빙



3. 카카오 생태계를 만들어서 달려보겠다는 카카오TV


<갈길이 아직 멀다>



4. 12월 대비 5월 거래액이 11.7배 증가한 네이버의 V Live




결론


아무리 잘 나가도 당분간 못 이길 거 같다.


나만 봐도 유튜브가 더 재미있고


넷플릭스 유료결제를 매일 고민하는데...


토종 oTT들이 전체가 다 합쳐도


유튜브 하나 못 당할 듯 싶다.




어쩌면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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