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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도 히트곡 리스트


9월의 노래 패티김


본명은 김혜자죠. 

판소리 경연대회 입상으로 데뷔하고 미8군 무대에서 가수 데뷔를 했었습니다.

패티김은 스타가 되고 자신의 타고나 재능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합니다.

2013년 무려 55년간의 가수생활을 끝내고 은퇴하였습니다.


길옥윤과 결혼했다가 한번 다녀오고 

이탈리아인 아르만도 게디니와 결혼해서

전 남편과의 큰 딸과 현재 남편과의 작은 딸

이렇게 가정을 꾸렸습니다.

(큰 딸도 결혼을 미국인과 해서 후손은 모두 혼혈이 되었습니다)


작은딸은 미모에 키도 받쳐줘서 모델이 연상된다고...03년엔 가수활동도 했다는군요

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 '외국에 살면서 용돈떨어지면 국내 공연을 하러 온다' 라는 이야기에

본인은 계속 이태원에 살고 있었다고 오해를 풀고 싶다고 했습니다.


가을의 연인 태원

가지를 마오 강소희

강건너 등불 정훈희

과거는 흘러갔다 여운

그리움은 가슴마다 이미자

꽃집 아가씨 봉봉사중창단

꿀밤 삼백석 박지연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차중락

네잎 크로바 이규항

능금빛 순정 신행일

단벌신사 김상희

딜라일라 조영남

마포 종점 은방울자매



62년에 결성된 트로트가수 그룹이었죠. 

펄시스터즈, 바니걸스, 희자매 등과 함께 원조 걸그룹으로 불리는 이들 중 하나입니다.


초창기 멤버는 박애경, 김향미였으나, 81년에 김향미가 미국으로 도미하면서 새로운 멤버 오숙남이 영입되었죠.

박애경이 2005년 위암으로 사망하자 오수남은 3년간 애도의 뜻으로 활동을 접었다가

그 후 가수협회 사무총장에게 마땅한 멤버를 추천해 달라고 요청해서 정향숙을 새로운 멤버로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오숙남은 외손녀 황혜린 양이 8세의 나이로 전국노래자랑에 나와서 송해를 기절초풍시켰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무작정 걷고 싶어 정원

볓빛속의 love letter 최희준

별아 내가슴에 남진



오빠부대의 원조격이라 불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었죠. 

데뷔 50주년을 넘긴, 70대인 현재도 현역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남진은 비슷한 시기의 인기가수 나훈아와 여러면에서 상반된 이미지로 활동했는데,

나훈아가 시골의 정서나 고향의 향수를 노래했다면,

남진은 철저히 도시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난 도시의 느낌을 다룬 노래를 불렀습니다.

나훈아가 부산의 평범한 집안 자식이었고, 남진은 목포의 부유한 집안 자식이라는 차이도 있었지요.

나이드립, 지역드립, 신문에서 두 사람을 대놓고 비교하는 칼럼을 시리즈로 실으면

두 가스 팬덤간의 견제와 싸움이 팽팽했었죠.


베트남 파병당시 어머니가 보내주신 파김치(담그자마자 부쳤는데 오는 도중에 다 쉬었다죠...)를 동료들과 싸워가며

잘때도 끌어안고 아껴 먹었다고 합니다. 

평생 그렇게 맛있는 음식은 다시 먹어본 일이 없었다고...

대한가수협회의 초대 협회장을 맡은 적이 있으며 벤처 s63amg 쿠페의 오너입니다.


사랑했는데 이미자

산팔자 물팔자 백년설

서울이여 안녕 이미자

아네모네 이미자

아카시아 이별 이영숙

여자의 일생 이미자

짚세기 신고 왔네 김세레나

처녀 농군 최정자

첫눈 내린 거리 이미자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김상희

황혼의 부르스 이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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